
공룡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지금 시대는 세계적인 기업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구글, 애플, 아마존, 삼성은 물론 네이버, 카카오, 쿠팡 등의 회사도 일반인의 입장에선 공룡입니다. 공룡의 시대가 왔다는 말은 곧 쥐들의 시대가 왔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쥐들입니다. 쥐들의 생존 방식은 가리지 않고 먹고, 공룡이 먹고 남긴 부스러기를 발 빠르게 찾아서 먹고, 위험을 감지하기 위해 귀를 쫑긋 세워야 합니다.
네이버와 쿠팡이 공룡이라면 스마트스토어나 쿠팡에서 물건을 판매하는건 쥐들입니다.
네이버, 다음, 구글이 공룡이라면 블로그를 개설하여 수익을 노리는 것은 쥐들입니다.
유튜브가 공룡이라면 유튜브에 채널을 개설하여 이익을 노리는 것은 쥐들입니다.
저는 한마리의 아둔한 쥐로써 어디에 먹을 것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눈에 띄는건 닥치는데로 모아둘 생각입니다. 그것이 훗날 어떻게 이익이 될지 모르기 때문이죠.

이 블로그는 그런 창고입니다. 눈에 띄는 물건, 글이나 영상을 보고 떠오른 생각, 새롭게 알게 된 하찮은 노하우 등등 가리지 않고 긁어모아 쌓아두는 창고입니다.
시체를 뜯어먹는 스캐빈저의 창고에서 어떤 요긴한 것이 있을지 뒤적여 보시는건 어떨까요? 쓰레기 더미에서 혹시 요긴한 물건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